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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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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s
Environments

“모든 이야기들의 안식처”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2017년 성수동에 오픈한 안전가옥은 좋은 이야기에는 사람들의 생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믿는 스토리 프로덕션입니다. 2017년 안전가옥 대표님은 이곳이 "미드나잇 인 파리"속 살롱처럼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시공간을 넘나들며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공간이 되고자 했고, 특별히 중국 진시황 시대의 소전체에서 브랜드로 발전시켜보길 원했습니다.

얼스는 이를 바탕으로 미인도의 컬러와 한글을 섞어 어떤 특정시대나 명확한 상징성으로 표현되기 보다 시끄러운 공장과 트렌디한 젊음이 뒤섞여 있는 성수동에 동양적 이미지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아우라의 브랜드로 표현되도록 디자인하였습니다. 특히 심볼은 도장같은 인증의역할과 시간을 초월한 동양적상상력의 발현을 지향하며 디자인되었고, 컬러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의 형태에서도 같은 의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창작자에게는 협업파트너로, 독자에게는 재미와 의미를 담아 좋은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는 안전가옥은 현재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으로 이전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Client. 안전가옥
Design. 얼스
Designer. 조진현
Photographer. 이용태
Yea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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